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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염증,지혈,해독을 위한 산야초 효소==> 쇠비름

일하는 사람 2009. 7. 5. 21:14

염증,지혈,해독을 위한 산야초 효소 (4 )  è  쇠비름

 

***    쇠비름    ***

 

쇠비름은 밭이나 길가에서 무성하게 자라는 흔한 풀로서 작은 잎의 모양이 말의 이빨과 같아 ‘마치현’ 이라 부른다. 잎이 많이 붙어 있고 질이 부드럽고 신맛이 난다.

잎과 줄기를 소금물에 데쳐 햇볕에 말려 묵나물로도 먹는데 이것을 즐겨 먹으면 장수할 수 있다 해서 ‘장명채(長命菜)’라고도 한다.

쇠비름은 쇠비름과의 한해살이풀러서 남극이나 북극, 시베리아 같이 몹시 추운 지방을 제외한  전세계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10대 식뭉중에 하나이다. 인류가 동굴생황을 했을때부터 식용했던 식물로 그리스의 구석기시대 동굴에서 쇠비름씨가 발견되기도 하고 그리스의 한 섬에 사는 사람들은 쇠비름을 채소나 나물로 상복하는데 협심증, 부정맥등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중국,인도,유럽에서는 채소로 재배하여 샐러드, 마물로 해서 먹고 있으며, 우리 선조들은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소금물로 살짝 데쳐 반찬으로 해서 먹거나 묵나물로 저장해 놓고 즈겨 먹었던 나물이자 약초이다.

쇠비름은 지구상에 16 500여종,  우리나라에는 1종만 자생하고 있는데 기름기가 많고 육질(肉質)인 줄기는 밑둥에서 갈라져 땅을 기면서 자라고 꽃은 6월부터 피고지며 10~30cm까지 자란다.  흰색뿌리는 손으로 흝으면 효소작용으로 붉은색으로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쇠비름은 우리나라 각지의 낮은 산지대, 들판, 길옆, 집주변, 정원, , 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여름철 강렬한 햇볕을 좋아하고 왕성한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해 제초제를 뿌려도 잘 죽지않고  마디를 자르거나 뿌리를 뽑아 밭둑이나 논가에 쌓아 놓아도 줄기의 릴부분이 땅에 닿거나 비가 내리면 금새 뿌리를 내리고 되살아난다.

일반 식물들이 한여름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에서 잎이 시들시들해지는데 반해 쇠비름은 강한 태양의 정기를 받으면서 자라는 훌륭한 약초이다.

 모기,쐐기등 독충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 생것을 짓찧어 바르고 독사에게 물렸을 때 짓찧어 바른다음 생즙을 내어 먹으면 상당한 해독이 된다.

쇠비름은 잎, 줄기,, 열매 뿌리등 전초를 아무때나 채취하여 살짝 데쳐 갖은 양념을 해서 먹으면 여름철 별미로도 손색이 없으며 달여 먹거나 생즙, , 나물, , 고약, 기름, 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하는데 생것은 기름기와 수분이 많아 햇볕에 며칠씩 놓아두면 일부는 잎이 마르기 시작하지만 수분이 몰려있는곳은 썩거나 다시 새순을 피우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건조를 할 수 없다.

생것을 말릴때에는 건조기를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말리면 쉽게 건조가 된다.

, 쇠비름을 사용할 때  주의 할점은 독성이 없어 아무체질에 상관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있으나 제초제나 농약을 살포한 논과 밭,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주변에서 채취한 쇠비름은 환경 호로몬의 일종인 다이옥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들어가 각종 질병을 유발 할 수가 있으므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것을 약재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쇠비름은 혈압상승 작용이 강하므로 고혈압 환자나 허하고 속이 차면서 생기는 설사에는 장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발효액 (효소) 담그기    ***

 

6~8월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흙을 털어내고 잘 씻은 후 살짝 말려 적당히 잘라서 항아리에 담근다. 흑설탕은 쇠비름양의 1/2 정도면 적당하다.  잎과 줄기가 물기가 많아 쉽게 즙액이 추출된다. 밭에서 심는 작물에 들러 붙어서 살며 뽑기가 무섭게 살아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서 발효액으로 잘 활용하면 고마운 음식이 된다.

빌효기간은 2~3개월이면 가능하고 더 오레 두어도 괜찮다. 짜기도 쉬워 손쉽게 걸러 낼 수 있다.  걸러낸 건더기는 다시 비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즙액을 짜낸 후 용기에 담아 여름철 음료로 먹으면 좋고 특히 위장이나 대장질환에 유용한 효능이 있다.

 

 

***    효능    ***

 

쇠비름을 생즙을 내어 마시면 저혈압, 대장염, 관정염, 변비, 대하, 임질, 설사에 효과가 좋다.

 

양혈, 지혈작용  è  대장 염증에 의해 일어난 혈변, 항문의 열상에 의한 출혈, 치질로 인한 출혈등에 증상의 차이에 따라 가감해서 쓴다.  . 만성염증에 의해 일어나는 혈뇨에도 쓴다.  또한 전초의 알코올 추출액은 대장균, 적리균, 티푸스균에 대한 억균작용, 갈륨염에 의한 이뇨작용에 쓰인다.

 

살균작용  è  급성 세균성 적리 (적리) 의 치료에 유효율이 높고 안전성도 높다.  만성 이질에도 양호한 효과가 있다.  또한 급성 위장염에 대해서도 아주 좋은 치료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항균, 소염작용 è  외과 질환에 대해 해독소종, 행어배농(行瘀排膿)의 효과가 크다.

 

 

 

 

 

 

 

 

 

 

 

 

 

 

출처 : 산야초 여행
글쓴이 : 날자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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