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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 그윽한 "맑은 도다리 쑥국"

일하는 사람 2010. 6. 5. 16:46

봄향기 그윽한 "맑은 도다리 쑥국"

 

봄향기 그윽한 도다리 쑥국을 끓여 드세요
봄에 갖 올라온 여린 쑥과 봄도다리는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도다리의 시원한 국물 맛과
봄향기가 어우려진 맛은 산해진미랍니다.

    원래, 바닷가에 사시는 분들의 싱싱한 도다리 잡아서
    해 먹는 음식이지만...나른해지는 봄날, 보양식으로
    한번 끓여 드셔 보세요

 도다리는 싱싱한 것으로 사서 잘라둡니다.

 

 

 

 여린쑥은 깨끗하게 씻는다



제 맛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멸치 다시물(다시멸치,무,양파,다시마)을

우려 내고 난 뒤, 끓는 물에 도다리를 넣는다.

생선에는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하면 비린내도 제거하고

살이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씻어 둔 쑥을 먹기 직전에 넣어야 색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국물을 시원하게 할 땐 소금간을 한다는 센스 ^^




                    어떻습니까? 봄향기 그윽하게 풍겨나오겠지요??

 

도다리가 비싸면, 꿩 대신 닭이라고....ㅎㅎ

가지미도 괜찮아요

한 끼 때우긴 그만이죠

쑥이 제철을 지나면 ...미나리나 부추를 넣어도 좋구요

 

얼큰하게 드실려면 끓일 때 고추가루를 넣지 마시고

드실 때 고추가루를 넣어 드시면 칼칼하면서도 개운하답니다

맛있게 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