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이야기/사찰사진

청량사

일하는 사람 2009. 12. 20. 13:31


입석 즉 선바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곧바로 선경이 펼쳐진다~~


약간 숨을 할딱거리니 눈 앞에
응진전이 나타난다,,,조용한 빈 집~` 아니 부처님만 홀로 앉으셨다


청량산은 수성암~` 물이 만든 바위다
아니 진흙속에 자갈돌이 박힌 채 굳어버린 퇴적암의 산이다
융기현상으로 억겁에 걸쳐 산이 되었다


단애와 솔 그리고 응진전


절벽과 소나무 그리고 법당


청량사에서 한 20여분이나 떨어진 응진전
담장 너머로 디카를 들이댔다


응진전 돌아서니 멀리 눈아래 청량사가 보인다
반가운 청량사
가로 찍고




퇴적암 절벽봉우리 올려다보고


또 한 번 찍고

그리곤 경일봉으로 향했다
가파른 경사 애고 힘들어라
그러나 이 아름다움에 만가지 서름이 사라진다
산 사진은 따로 올리고

내려오는 길은 청량사였다
청량사 제일의 경승
사리탑이 반겨주신다


십여년 전 처음 볼 때는
유리보전이라는 명칭에 어? 했었답니다~


노송 옆 절벽 배경의 명승
청량사 사리탑


유리보전 내의 세 분 부처님
오른 쪽 보살님이 약사여래인 듯 하다
닥나무종이로 만든 지불이라고한다


심검당등 청량사 전각들


다시 사리탑으로


산신각도 수려해졌다


범종각 처마밑에서 다시 사리탑을 본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굴뚝이겠죠?


돌아나가는 길에 다시 한 번 뒤돌아보니~~


자연으로 윤회하는 노거목


맑은 차 한 잔 하시고 명상을 즐기시다 가시면 안될까요? ^^


아듀~~ 청량산 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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