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천국/성인 유머

죽은 이유

일하는 사람 2009. 12. 16. 19:05

무더운 여름철! 철이와 영이, 그리고 순이는 무인도로 여행을 했다.

해변을 거닐며 신나게 놀다가

그만 원주민 식인종들에게 잡혔다.

식인종 추장에게 끌려 간 철이와 영이, 순이!

무서워 벌벌~~

 

추장 앞에 밧줄로 묶인 철이와 영이, 순이

추장은 이들에게 자신이 좋아 하는 과일 다섯 개씩 가져오도록 명령했다.

 

철이, 영이, 순이는 살 수있다는 희망에 웃음을 머금고

무인도에서 각자가 좋아 하는 과일을 찾으로 나섰지.

 

영이가 먼저 왔다. 복숭아 다섯개를 안고 추장 앞에 선 영이!

추장은 영이에게 복숭아를 영이 똥꼬에 넣도록 명령했다.

단, 웃으면 죽는다고 했다.

하나, 둘, 셋--- 영이는 똥꼬가 터져 그만 저 세상에 갔다.

 

잠시 후 순이는 싱글 벙글!

딸기 다섯 알을 들고 왔다.

추장은 순이에게 영이처럼 하라고 명령했다.

순이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똥꼬에 딸기를 넣었다.

하나, 둘, 셋, 넷, 마지막 다섯 알을 넣고 있을 즈음에

그만 웃고 말았다.

순이도 추장에게 끼익~, 죽었다.

 

하늘 나라에서 순이와 영이가 만났다.

둘은 서로 왜 죽었는지 물었다.

 

순이 왈

'내가 딸기를 다섯개째 넣고 있는데

뒤에서 저 멀리 철이가 룰루 랄라 하면서

오고 있지 않겠니?

가슴에는 수박 다섯 덩이를 안고 낑낑거리면서 말이야.

그러니 내가 어찌 우습지 않겠니?

 

그래서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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