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천국/성인 유머

부부싸움

일하는 사람 2009. 12. 16. 19:03

로로 칭구가 드뎌 장가를 가더군염..무쟈게 우낀 넘이었는뎅..

근데 그런 넘두 장가는 잘가더라 이겁뉘다... 와이푸? 쥑이게 이뻐씀돠~

암턴, 결혼식 잘 끝내구 다시 돌아온 그넘이 인사를 하러 와이푸와 같이 와떠군염.

우린 또 우르르 몰려가쩌... <== 할일없는 한량덜...-_-a"

근데.. 헐.. 이넘의 입 양쪽에 커다란 딱정이가 떡!떡! 앉아 이떠군염..

"야! 이 쫘샤!!! 얼마나 무리를 해씀 일케대냐? 티 점 내지마라...-.-++"

우린 다덜 얄미움 반, 부러움-_-반으루 그넘을 째려바쩌..

이와는 반대루...와이푸는 생글생글 멀쩡하더군염.. 오홋! 대단...ㅡㅡa"

근데 그넘이 갑자기 울먹이며 그러더군염..

"흑. 무리는 무슨 무리...ㅠ.ㅠ 무리 좀 해바씀 조케따..엉엉엉~~"

"잉????????"

넘 궁금해진 우리는 자판기 커피까정 뽑아다 주며 이실직고를 강요-.- 해씀돠..

끝내 와이푸의 허락을 얻어낸 그넘이 얘기 하더군염..



신혼첫날... 아닌게 아니라 열쒸-_-미 무리를 했다더군염.. ㅡㅡ;;;;

둘째날두 신이난 그넘이 무-_-리를 또 하려구 하는데 와이푸가 반항을 하더랍니다.

안된다구 난리를 치는 와이푸를 구슬러두 보구, 애교두 떨어보구,협박도 해봤는데

절때 안댄다구 하더랍뉘다...

그래서 열받은김에 소리지르며 싸우다가 얼케 잠이 들었는데,

부시시 일어나보니 와이푸도 옆에서 곤히 잠들었더랍뉘다...

고 이-_-뿐 모습에 참을 수가 없어서 다시한번 뎀벼들었는데

이번엔 와이푸의 무지막지한 발길질로 침대에서 떨어져서 바닥에 나동그라져땁뉘다..ㅡㅡ;;

열이 받을대루 받은 그넘...

"이 쒸벨X아!! 첫날밤이라 내숭떠는것두 아니구, 이게 머하는거얏!!!! -.-++++"

그랬더니 기죽을줄 알았던 와이푸가 도리어 벌떡 일어나더니

자기한테루 돌진해 오더랍뉘다...

"허거걱!!! 자,자갸.. 왜그래...O_O""

그러나, 와이푸는 인정사정없이 달려들더니... 이넘의 입을 글케..확!!! 찢어버리더랍뉘다...

켁!!!!!!!!!!!! 넘넘 놀란 우리가 재촉해쩌...

"허억!! 왜? 왜? 왜???"



와이푸가 입을 찢고선 울먹이는 그넘한테 소리를 지르더랍뉘다..

"야,이 쒸뱅아!!! 너두 아푸지?!!! 나두 아푸단마랴!!!!! ㅡㅡ++++"



우린 절때 그집 집들이는 가지 않았슴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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