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영화 음악

영화 콰이강의 다리 OST

일하는 사람 2010. 7.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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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강의 다리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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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


      2차 대전중 타이의 밀림 속에서 영국군 공병대가 일본군 포로수용소에 잡혀 온다.
      일본군은 이들을 이용하여 콰이강의 다리를 건설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일본군 수용소장 사이토 대령(Colonel Saito:세슈 하야카와 분)과
      영국군 공병대장 니콜슨 주령(Colonel Nicholson : 알랙 기네스 분)은
      투철한 군인 정신과 진실한 인간성의 갈등으로 마찰을 빚는다.

      니콜슨 중령은 영웅적인 지도력으로 일본군 수용소장을 심리적으로 누르고서
      콰이강의 다리 공사를 독단적으로 해낸다.
      마침내 콰이강의 다리 건설은 급진전되고 영국군 유격대는 폭파작전을 감행한다.
      다리 개통식날 첫기차가 통과하는 장면을 여유있게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다리와 연결된 도화선을 보고 경악으로 바뀐다.
      그는 자기가 이룬것을 지키기 위해 너무도 쉽게 무너진다.

      영웅적인 군인으로서 명예는 너무도 인간적인 약점으로 인해
      한 순간에 다리와 함께 날아가고 만다.






      2 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방콕과 랑군을 있는 콰이강의 다리를 건설하기 위해
      국적이 다른 포로들이 이곳에서 난 공사를 맞는다는 내용의 전쟁 명작으로 지금은
      모두 사망한 윌리암 홀든, 남우 주연의 알렉 기네스,  잭 호킨스 같은 명배우들의
      연기와 여기에 국적이 각기 다른 인간관계와 반전 메세지, 촬영,음악에 까지 모두
      찬사를 받았다.




데이비드 린 감독이 멜로 드라마와 문예물등의 작품에서, 웅장한 서사시 형태의 대작
영화로 연출 방향을 바꾼 첫작품인 '콰이강의 다리'는 그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7개 부문을 휩쓸면서 그에게 첫 감독상을 안겨 주었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는 비극적인 마지막 장면과 첫 오프닝 장면이 유명한데
휘파람을 불면서 포로 수용소를 행진해 오던 연합군 포로들의 남루한 차림과
먹지 못해서 피골이 상접한 모습,

특히 밑창이 다떨어져 나가 너덜너덜한 군화를 신고
보귀 대령 행진곡(Colonel Bogey March)에 맞춰 제자리 걸음을 하는 장면은
관객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뜨겁게 한다.





콰이강의 다리 행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