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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어묵꼬치가 짱

일하는 사람 2011. 2. 5. 12:55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어묵꼬치가 짱



    오늘 같이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어묵국!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어묵국(탕)이랍니다.^^


     

    [재료] 오뎅 1팩(시판용 꼬치어묵 3꼬치), 대파, 후추가루, 와사비간장, 초고추장
             
    [국물재료] 물 2리터, 바지락 1봉지,다시멸치, 마른표고버섯 3개, 무 약간, 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다시마 1개 (10*10) 국간장or액젓 2숟가락, 양조간장 2분의1

    숟가락, 소금

    국물재료를 넣고 어묵국물을 만든다.
    국물이 우러나오면 무와 버섯을 제외한 나머지는 건져버리고, 국물에 다시마를

    넣어 5분정도 담구어둔다.

      

    국물에거 건진 무와 버섯은 적당하 크기로 잘라 어묵국물에 넣은 뒤에 간을 한다.
    위에 간장을 넣고 싱거우면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국물이 준비가 되면 끓는물에 어묵을 데쳐 찬물에 행구어 어묵의 기름을 씻어낸다.



    준비한 어묵국물에 홍고추를 넣고 데친어묵을 넣은뒤에 팔팔 끓으면 바로 불을 끈다.



    어묵꼬치를 국물과 함께 담고 종쫑썰은 파와 후추가루를 뿌린뒤에
    호호 불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어묵꼬치는 와사비간장, 초고추장을 찍어 드시면 되요.



    맑은 국물이지만 매운고추를 넣어 국물을 만들었기 때문에 얼큰한 맛이 나는 어묵꼬치국물이랍니다.
    가끔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때 만드는 어묵국!
    오늘은 어묵꼬치로 만들어 보았어요.

    일단은~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것이.. 끝내준답니다.
    가족들이 저녁에 맛있는 어묵국을 한그릇씩 먹고는..오늘 날씨와 정말 잘어울리는 국이라면서.. 역시 엄마의 선택은(?) 탁월했다며 엄지를 치켜 세워줍니다.




    오늘같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에 정말 잘 어울리는 어묵국,
    끝내주는 국물와 함께 꼬치에 끼워져 있는 어묵을 하나씩 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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