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끝인가 인연의 끝인가 紫雁 / 이정희 너의 이름은 이제 뒤돌아선 영혼의 흔적 이었다 결코 돌아올 수 없는 너무나 먼 곳으로 가고 있어 불러도 들리지 않는다 눈물 없는 이별이라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가슴에 묻을 만큼 그렇게 슬픈 안녕 이랬으면 마지막 가는 이 밤에 촛불이 타는 마음으로 용.. 紫雁/紫雁·시 200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