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雁/발품팔이

후쿠오카 자유여행 1 - 출발...입국수속, 승선 (15년 6월 16일)

일하는 사람 2015. 6. 23. 17:28

 

후쿠오카 자유여행 1...출발

 

부산역에 내려서 좌측(부산역 전면에서는 우측, 토요코인 호텔 앞)에 보면  

이런 안내판이 보입니다.(가까이 가서 확인 안하면 잘 보이지 않음)

여기에서 기다리시면 여객터미널 순환셔틀버스가 한시간에 2번 정도 옵니다.

시즌이 아니면 그다지 손님도 없고 해서 짐이 많으신 분이나

시간이 넉넉하시면 굳이 택시를 이용 하지 않아도 될 듯....ㅎㅎ

버스 이용료는 단돈 천원 1장...

여객터미널까지는 10분이 안걸립니다.

멀잖아 부산역 바로 옆에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오픈되면 걸어서도 가능하니 그 때 다시 뵙기로 하구...^^

 

 

셔틀 버스를 타고 앉아 있다 보면 금방 여객터미널에 도착 합니다.

 

도착하면 우선 여권과 숙박예약(전화번호와 주소 기재 된) 메모를 준비하여 

승선 신청서를 작성해서 예약한 선박회사에 제출하고,

터미널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 포함 약 12,200원을 지불하고 승선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자유여행 하시는 분 위주로 설명 합니다.)

 

승선권을 받으시면 입국허가서를 작성하시는데...

꼭 여권과 여행지 숙박지 주소는 필히 사전에 준비 해 두셔야 편합니다.

입국허가서와 세관신고서를 작성이 끝나면

그대로 지참하고 2층 대기실에서 승선 대기하다가 시간되면 입국심사 받고 승선하면 됩니다....ㅎㅎ

 

이 배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New Camellia호 입니다.

길이가 170M, 폭 24M, 무게 약 10,900톤, 승선인원 700명

2004년 6월에 준공된 일본 미찌비시 중공업에서 진수한 여객선 입니다.

내부는 나름데로 깨끗한 편임(여객운임에 비하면...ㅎㅎ)

 

부대시설 이용시간표

 

선실내 매점...한화는 사용 못합니다...ㅎㅎ(담배는 면세점 가격과 동일)

 

선실 안내 데스크....한국인

 

선실 라운지

 

식당...조식은 800엔정도

중식은 1000엔(귀국 할 때)

뷔페식인데 그런데로 좋음ㅎㅎ

 

휴게실

 

배 위에서 부산시내 야경 (위치는 잘 모름...ㅎㅎ)

 

부산북항대교 야경

 

배가 출발하여(밤10시30경) 북항대교 밑을 통과함.

대교의 조명이 아주 아름다움( 폰카의 실력이 이정도라서 죄송....)

이렇게 출발하여 밤새 느릿느릿 달려 다음 날 아침 7시에 하카타항에 도착 합니다.

몇 번을 봤는데..단체로 오는 아줌마들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수다떨다

아침에 보면...ㅋㅋ

여행 보따리는 최대한 간편하게 하는 것이 필수...ㅎㅎ

그럼 도착 후 일정은 다음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