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雁/紫雁의 편지
너의 이름은 이제
뒤돌아선 영혼의 흔적이었다
결코 돌아올 수 없는
너무나 먼 곳으로 가고 있어
불러도 들리지 않는다
눈물 없는 이별이라
가슴이 아프다
자안 (紫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