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으로 술을 담가 먹으면 "서른 여섯가지의 중풍"을 모두 고칠수 있다

 

마가목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튜머티즘, 관절염등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마가목은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하고,
막힌 기혈과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며 땀을 잘나게 만든다.

또한 종기와 염증을 낫게하고 흰머리칼을 검게하는 효력도 있다.

조선조의 명의 이 경화의 "광제비급"이란 의서에는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 먹으면 "서른 여섯가지의 중풍"을 모두 고칠수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가목주는 35도쯤되는 증류수에 6개월쯤 숙성시켜면 은은한 붉은 빛깔로 우러나는데
중풍은물론, 기침, 위장병, 양기부족 등에도 효험이 있다.

하루 세 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아주 튼튼해 진다.
오래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며 소변이 잘 나오고
변비가 없어지며 피로가 쉽게 풀리며 양기가 세어진다.

술 빛깔도 좋고 맛과 향이 너무 좋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술이기도 하다.
또한 산속에서 수도하는 사람이나 스님들은 마가목 잔가지를 잘게 썰어서
차로 달여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