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찬바람 불고 추운날에는 뜨거운 국물 생각나시죠^^
요즘 시장에 나가보면 홍합이 참 많이 나왔더라구요...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 생각나서 홍합을 한봉지 사왔어요^^
물만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되니깐 너무 간단하죠...ㅎㅎ
홍합탕
재료 : 홍합한봉지, 청양고추 2개, 파
무, 다시마
홍합 한봉지를 사왔어요^^
요개 천원이래요...ㅎㅎㅎ 아저씨가 손질 다되어 있다고 그냥 끓여
먹기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홍합수염인가?? 깨끗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육수는 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지만,
저는 무가 있길래..간단한 육수를 만들었어요^^
무와 다시마 파를 넣고 푹 끓여서 육수를 준비해둡니다...
깨끗히 씻어 놓은 홍합이예요^^
반들 반들 이쁘죠^^
손질한 홍합을 냄비에 넣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보글 보글 끓여주시구요...위에 뜨는 거품을 걷어내어 주세요^^
홍합이 다 익으면 청양고추랑 파를 썰어서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입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서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금방 끓여서 저녁반찬으로 먹었어요^^
저그릇으로 한그릇씩 먹어줬죠...국물까지 먹으니깐 밥 안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ㅎ소주생각나는 저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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