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칸소네

Varsog (Longing For Spring) / Anne Vada

일하는 사람 2014. 12. 7. 10:56

 

 

 

 


천상의  곱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천상의 요정 같은  노르웨이 가수 안네 바다-
Eros에서 스켓 창법처럼 편안한 크로스오바
음악을 들려주었던 안네 바다-

다섯살때 노래를 시작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하고
노르웨이 주립음악 학원 (Norwegian State Academy Of Music) 등에서
정식으로 클래식을 전공했으며 클래식 분야에서 자리를 굳혀가던
그녀가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오게 된 계기는 노르웨이 최고의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 이베르 클레이베(Iver Kleive)와의 만남에서
얻어졌다 그는 결국 안네 바다의 남편이자 영원한 음악 동지가 된다
그와 함께 투어를 갖는 한편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동안
노르웨이의 명문 레이블인 힐켈리흐 쿨투르베르크슈테의 사장 겸
프로듀서 에릭 힐레스타(Erik Hillestad)의 주목을 끌게 된다

우리나라엔 4년 뒤인 1999년 소개된 데뷔 앨범 Oy I Livet(생명의 샘에서
이베르 클레이베, 에릭 힐레스타와 함께 재능을 활짝 꽃 피우게 된다.
클래식과 팝, 그리고 재즈 등의 요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고급스런
사운드를 담고 있던 이 앨범에서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천상의 스캣을 들려준 ‘Eros’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고
TV 드라마에서도 즐겨 사용되었던 곡이다. 보컬리스트로서
안네 바다의 가장 큰 장점은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며
균일한 질감의 목소리를 뽑아 올린다는 점인데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나면 그녀가 탁월한 보컬리스트라는 데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

안네 바다가 직접 프로듀싱한 이 앨범 Boundless Love에는
그의 동료인 노르웨이의 거장 하모니카 연주자
지그문트 그로벤 등이 참여한 Varsog(봄을 기다리며)
TV 드라마 [피아노]에서 고수와 김하늘의 테마로 흘러나와
우리의 심금을 올리고도 했다 . 또한 이 노래는
노르웨이의 Multicyde 라는 그룹이 A Better Day 라는 노래로 불러
우리에게 익숙해진 곡이고도 하고 국내에서도
리메이크 돼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1997년 팝 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먼이 히트시킨
‘No one Like You’를 비롯해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에서 나왔던 ‘All I Ask Of You’,
지그문트 그로벤의 하모니카 연주가 담긴 레너드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의 ‘Somewhere’ 등의 리메이크도 눈에
띄는 트랙. 안네 바다의 앨범을 다 듣고 나면
마치 아직도 이슬이 촉촉히 묻어 있는 아침
숲 길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음악을 통한 카타르시즘란 바로 이런 것이리라...
이것이 안네 바다의 매력인것이다


No skin det sol, e høgste svealia
no bli det var, det kjinne e so vel
det søng sa tongt, kring alle dalasia
a synnavinn' han kjem og gjer me sel

Nar sola skin, da bli det fint e fjella
da ska e dit, a hør kor bekkjin søng
a kliv te topps, e brattast berjestella
a vera tart, a tag a tagbærløng

æ kjinne lokt, ta gras kring alle haua
a sola skin, a bjøllin kling so kløkt
a tjørnnin legg, sa blank der e ska laua
me berg ekreng der e kainn sol me trøkt

a du a du, kor sar a sæl e stoinna
nar sola skin, fra kvite høgde ne
da vært æ var'n, hainn e kje længer oinna
at e far levva slik ein somar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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