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째즈&블루스

Roy Buchanan

일하는 사람 2010. 10. 25. 13:10


      [ Roy Buchanan ] 1988년 자살로 생을 마감한 로이 부캐넌(Roy Buchanan)은 가장 훌륭한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그의 탁월한 연주력은 나무 몸통과 픽업을 가진 악기에 불과한 일렉트릭 기타를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을 부여하였다. 데일 호킨즈(Dale Hawkins), 혹스(Hawks), 프레디 캐넌(Freddie Cannon)등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로이 부캐넌은 1972년 폴리도어(Polydor)를 통해 솔로 데뷔를 하게 된다. 폴리돌을 통해 모두 9장의 앨범, 엘리게이터(Eligator) 레이블을 통해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 , 닐 영(Neil Young)의 곡을 커버한 등의 명연을 남기며 당대 제일의 블루스 기타리스트로 팬들 뿐만 아니라 동료 기타리스트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국의 기타리스트인 제프 벡(Jeff Beck)은 「Blow By Blow」에 로이 부캐넌에게 바치는 곡 <'Cause We've Ended As Lovers>를 수록하기도 했으며, 로이 부캐넌은 로 제프 벡의 우정에 답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상업적인 성공을 강요하는 레코드사의 압력과 불화를 빚기 시작한 로이 부캐넌은 점차 술과 약물에 빠져들면서 점차 파멸로 치달았다. 1988년 로이 부캐넌은 술주정을 한 혐의로 수감되었고, 감옥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그를 아끼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세를 풍미했던 뮤지션으로서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비극적인 최후였다.

      Roy Buchanan - Hot Cha

      Albatross - Full Moon on Main Street

       

      Coco montoya - Am I losing you

       

      Blue Stew - Bringing Home the Blues

       

      Blues Creation-Empt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