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언들의 아름다운 플룻 음악들-

- 인디언들의 아름다운 플룻 음악들-

 

  

세계 4대 문명과 달리 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문명들은 수천 년 전의 문화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다.

마야, 아즈텍, 그리고 잉카로 대표되는 이들 문명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군사적으로 보나 언어·문화적으로 보나 더 이상의 발전을 못하고 구대륙과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며 그래서인지 16세기경에 이들을 처음 발견한 구대륙 정복자들은 이들을 미개인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들은 천체학, 수학 등에서 고도의 경지에 도달하였고 사회와 군사 체제에서는 심오한 철학이 돋보였다. 남미에 잉카제국이 있었다면 중미에는 아즈텍제국이 존재하였다. 이들은 1521년 코르테스가 이끄는 에스파냐군의 공격으로 멸망하기 전까지 200 여년간 멕시코 지역을 지배하였다

 

아즈텍 문명은 멕시코의 중앙 고원을 중심으로 발달되었다.

아즈텍 사회는 기본적으로 카르푸리(큰집)라는 혈연에 의한 공동체조직을 이루고 있으며 군사 지도자를 공동체의 구성원이 선출하는 군사민주제였으나 제 4대왕부터는 4명의 대 귀족이 왕을 선출한 이후로 전제 군주 체제를 갖추었다. 또 거주구역의 행정조직이 발달하였고 자체적인 경찰조직이나 사법 조직도 형성되어 있었다.

 

Alice Gomez 는 전통 플룻과 이국적인 타악기의 조합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신비를 일깨우는 아티스트 ... 흡사 중남미의 고대 문명인 아즈텍 문명의 영향을 받은듯한 Alice Gomez 의 음악은 단순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북소리와 팬플릇 연주가 인상적이며 다른 기계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순수 자연음으로 듣는이로 하여금 친근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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