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칸소네

Письмо Шопену 피씨모 쇼핑누 / Anna German

일하는 사람 2010. 2. 18. 11:13

  

 Письмо Шопену / Anna German 

(쇼팽에 보내는 편지)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저녁 안개 속에서 나를 맞는것은
풀잎의 바스락대는 소리와 물의 반짝임이라네

바람에 실려 온 봄 노래가
대지에 울려 퍼지는 것을 듣네
그 음은 투명하고 맑으며 귀에 익고 정겹네
마치 고향 처럼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 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네 음악에 흠뻑 취하고 싶네

내 마음 속에는 너의 멜로디가 남아있네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네 음악에 흠뻑 취하고싶네

 

 

Когда Цвели Сады - Anna German (1936~1982)

   



The letter to chopin /Anna German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 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저녁 안개 속에서 나를 맞는 것은 풀잎의 바스락 대는 소리와 물의 반짝임이라네 바람에 실려 온 봄 노래가 대지에 울려 퍼지는 것을 듣네 그 음은 투명하고 맑으며 귀에 익고 정겹네 마치 고향 집처럼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