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제3세계 음악

등려군 노래모음

일하는 사람 2010. 1. 17. 12:08

[등려군 鄧麗君] Deng LiJun 1953.1.29~1995.5.8。 永遠的歌聲 Forever,Teresa Teng..!! 미디어플레이어 Audio.CD 鄧麗君 Greatest Hits [내사랑등려군]☜파일서버 [Window Media Player_Audio]☜wmp 甜蜜蜜 Tianmimi/midi [등려군 노래모음 55곡] 01. [恰似你的溫柔 흡사니적온유]☜ 02.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03. [海韻 해운]☜ 04. [小城故事 소성고사]☜ 05. [甜蜜蜜 첨밀밀]☜ 06. [東山飄雨西山晴 동산표우서산청]☜ 07. [愛像一首歌 애상일수가]☜ 08. [再見我的愛人 재견아적애인]☜ 09. [何日君再來 하일군재래]☜ 10. [初次嘗到寂寞 초차상도적막] 11. [夜來香 야래향]☜ 12. [千言萬語 천언만어]☜ 13. [風從哪里來 풍종나리래]☜ 14. [淚的小雨 루적소우]☜ 15. [路邊的野花不要採 노변적야화불요채]☜ 16. [一個小心愿 일개소심원]☜ 17. [假如我是眞的 가여아시진적]☜ 18. [情人的關懷 정인적관회.空港]☜ 19. [難忘的初戀情人 난망적초련정인]☜ 20. [但愿人長久 단원인장구] 21. [漫步人生路 만보인생로.粤語]☜ 22. [風霜伴我行 풍상반아행]☜ 23. [忘記他 망기타.粤語]☜ 24. [浪子心聲 랑자심성.粤語]☜ 25. [一水隔天涯 일수격천애.粤語]☜ 26. [雪中情 설중정.粤語]☜ 27. [綠島小夜曲 록도소야곡]☜謝采妘 28. [遇見舊情人 우견구정인.粤語]☜ 29. [有誰知我此時情 유수지아차시정]☜ 30. [向日葵 향일규] 31. [檳城豔 빈성염.粤語]☜ 32. [遇見你 우견니.粤語]☜ 33. [從今日起 종금일기.粤語]☜ 34. [雨中追憶 우중추억.粤語]☜ 35. [相思淚 상사루.粤語]☜ 36. [誰在改變 수재개변.粤語]☜ 37. [愛人 애인.普通话]☜ 38. [償還 상환.普通话]☜ 39. [襟裳岬 금상갑.普通话]☜ 40. [獨上西樓 독상서루] 41. [幾多愁 기다수]☜ 42. [但愿人長久 단원인장구]☜ 43. [在水一方 재수일방]☜ 44. [我心深處 아심심처]☜ 45. [原鄕情濃 원향정농]☜ 46. [梅花 매화]☜ 47. [四個願望 사개원망]☜ 48. [絲絲小雨 사사소우]☜ 49. [又見炊烟 우견취연]☜ 50. [水上人 수상인] 51. [你怎麽說 니즘마설]☜ 52. [我怎能離開你 아즘능이개니]☜ 53. [冬之戀情 동지련정]☜ 54. [往事如昨 왕사여작]☜ 55. [南海姑娘 남해고낭] zip

 

등려군

등려군( Dèng Lìjūn, 덩리쥔, 1953년 1월 29일 ~ 1995년 5월 8일)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주로 중화권일본을 중심으로 활약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영화 첨밀밀이 소개되기 전까지는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중화민국, 홍콩,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까지 동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아시아의 가희(歌姫)"라 불렸다.

 이름

그녀의 본명은 등려균(鄧麗筠; 덩리쥔)이나, 데뷔 후 등려군(鄧麗君; 덩리쥔)으로 불렸고

영문 이름은 Teresa Teng으로 이 이름은 일본에서 활동할 때도 '테레사 텐(テレサ・テン)'으로 계속 불렸다.

이 영문이름 테레사는 그녀 자신이 존경한다고 이야기했던 테레사 수녀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라고 이야기되었지만,

 실제로는 그녀가 가톨릭 신자로서 자신의 세례명을 사용한 것으로 사후 밝혀졌다.

 경력

1953년 중화민국(대만)의 윈린(雲林)현에서 출생했다.

부친은 중국허베이성(河北省), 모친은 산둥성(山東省) 출신으로 둘 다 본토 출신이다.

부친은 원래 국민혁명군(국부군)의 직업군인으로, 국공내전 후에 대만으로 쫓겨왔다.

그의 영향인지 군 위문공연에 열심히 활동하였고, 중화민국에서는 '군인들의 연인'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1970년인 16세때 당시 중화민국의 인기 드라마인 '징징(晶晶)'의 주제가인 '당신만 보면 웃음이 나요(我一見你就笑)'를 불렀고

그후 5년 정도 중화민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활동하였다.

1973년에는 홍콩에서 만난 '도라스(トーラス)'의 사장 후나키(舟木稔)를 만나 일본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중화민국의 공식어인 푸퉁화를 비롯, 민난어, 광둥어, 일본어 및 영어로 된 노래들을 불렀고,

중국어로 된 노래는 1000여곡, 일본어로 된 노래도 260여곡에 달한다.

 일본 활동

1973년부터 시작한 일본 진출에서 아이돌 계열의 노래인 '오늘밤일까 내일일까(今夜かしら明日かしら)'를 취입했으나

별 성과를 얻지 못하자 곧 엔카(演歌) 계열로 전환하여

 '공항(空港; くうこう)'을 취입, 대히트를 하여 당시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1979년 인도네시아 위조여권을 사용한 것이 발각되어 국외 추방당했다.

이 후 1984년까지 미국, 홍콩, 중화민국에서 활동하다 일본시장에 재입성,

'속죄(償還; つぐない)', '애인(愛人; あいじん)'이 각각 150여만매, '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겨(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가 200여만 매가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

'전일본 유선방송 대상(全日本有線放送大賞)' 최초의 동서(東西) 유선 대상 3해 연속 대상 및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1985년 12월에는 생전 마지막이 되는 솔로 콘서트를 NHK홀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같은 1985년에는 조용필의 일본 활동 후 '돌아와요 부산항에(釜山港へ帰れ)'를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다

(단, 최초 취입은 1983년 渥美二郞. 이후 계은숙, 美空ひばり, 森昌子 등이 취입/노래).

1987년 이후 일본에서 그다지 활동하지 않다가 1994년 11월 NHK '가요 자선콘서트(歌謡チャリティーコンサート)'에 출연하였다.

1995년 취입할 예정이던 '잊지마(忘れないで; Time to Say Goodbye)'는

그녀의 사망으로 취입되지 않았다가 2001년 일본가수(幸治)에 의해 추도음반으로 발매되었다.

 중국어권 활동

중화민국 출신으로 대만 및 홍콩, 마카오 등 중국어권 지역에서의 활동도 활발했다.

1979년 위조여권 사용 이후 중국어권에서 활동하였는데,

그녀 자신의 오리지널 노래도 흥행했지만, 주로 일본인으로 태어나

만주국에서 활동한 이향란(李香蘭; 山口淑子)의 노래들을 다시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곡들에는 '夜來香', '不了情' 등이 있다.

 그러나 대만 출신이 문제가 되었는지, 이향란이 만주국(일본 괴뢰국) 찬양, 2차대전 종전 후 일본 귀국 활동 등을 한 이유가 문제가 되었는지,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은 1983년까지(실제로는 양안관계가 해소된 1987년까지) 등려군의 노래를 금하였다.

등려군은 천안문사건 반대집회 등 중국 민주화운동에도 참여하였고, '何日君再来'와 같은 항일노래도 불렀다.

1987년 일본에서 홍콩으로 이주하면서 활동적인 모습은 그다지 없었고, 홍콩 및 대만에서 활동만 유지하다

1990년 이후 홍콩 반환 등의 문제로 파리로 거주지를 옮겼다.

중국대륙에서 금지곡이었던 그녀의 노래는 인민]간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는지 많은 소문과 유언비어,

특히 콘서트에 관한 소문이 많았다. 양안관계 해소 후 실제로 그녀는 그러한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천안문 사태를 야기한 공산당정부에 실망, 실현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죽음

그녀가 죽었다는 소문은 1990년, 1991년 한번씩 흘러나왔으나 유언비어로 끝나고 말았다.

그러던 와중 1995년 5월 8일 요양을 목적으로 가끔 방문하던 태국 치앙마이의 메이핀호텔에서 기관지 천식 발작으로 사망,

 향년 42세. 1990년부터 동거 관계에 있던 14세 연하 프랑스인 '스테판 퓨엘'이 최후의 간호를 했다.

같은 달 28일 중화민국의 타이베이에서 국장급의 장례가 치뤄져 전세계 3만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그녀의 관은 중화민국 국기와 국민당 당기로 덮였다. 현재 묘소는 타이베이시 동북에 자리하고 있으며,

 묘 앞에서는 동상과 레코드 장치가 설치되어 그녀의 노래가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사람들은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사체를 화장하지 않고 그대로 매장하였다. 사후 50년 정도는 생전 모습 그대로 둘 예정이라고 한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기관지 천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마약 복용설, 민주화운동 및 반정부운동에 관련한 중공공산당에 의한 암살설 등 여러가지 의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