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천국/성인 유머

대학교 화장실 낙서 2탄

일하는 사람 2009. 12. 20. 16:41
성균관대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낙서 1

대학생활. 좆 빠지게 놀고 좆 나게 술 먹고 좆 빠지게 연애하고 종국에는 존나게 취직하려 애쓰다 보면 남는 것은 빠지고 나가기를 수십차례한 불쌍한 내 좆뿐.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낙서 2
지금까지 우리 학교 여자(6명)와 자 보았다. 2명이 처녀였고, 3명은 경험이 있었고 나머지는 걸래였다. 막상 군대에 가려니 걸래도 그립다.
순결 같은 건 신경 안 쓰지만, 그래도 그 애가 처녀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낙서 3
Newton은 바보! 왜 만유인력의 법칙을 화장실에서 발견하지 못했을까?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낙서 4
옆 칸에선 지금 대포만 쏜다. 가련하다. 난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한다.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낙서 5
세상이 변해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을 볼 때가 있다. 그런 이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것은 어쩌면 그들의 삶에서 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리라. 하루를, 한 시간을 저들처럼 나 또한 열심일 수 있을 것이라는...
언젠가는 나도 그들에게 내가 받은 느낌과 즐거움을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성균관대 남자 화장실 낙서 6
옆 칸? 소리 한번 예술(?)이다.

 
 
세종대

세종대 화장실 낙서 1

개새끼나 한 마리 키우고 싶다.
->
개 새끼는 사람에게 쓰는 욕이지. 강아지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아냐? 강아지가 개새끼로 비하될 수는 없잖아. 강아지한테 개새끼라고 해봐. 기분 개같지.

세종대 화장실 낙서 2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고 처녀와 비처녀는 경험 한번 차이다.

세종대 화장실 낙서 3
성폭력 근절에 관한 법률제정에 관해 극단적인 상황이 올 것 같다.
이성은 물론 동성간에도 일체 신체접촉이나, 성에 대한 농담은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설령 동성이라도 듣기 싫을 수 있고, 즉 그것은 불쾌감이고, 그것이 폭력으로 인식되면 성폭력이니까.
우리가 살면서 여자와 남자의 존재는 그저 생식기만 다른 존재가 아니라 총체적인 한 인간입니다.

우린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물리적 힘으로 자유의지를 꺾는다는 것은 정말 나쁜 죄이고, 스스로 자멸할 뿐입니다. 우리의 성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생명이 있으니까요. 천하에 생명보다 가치있는 일이 있을까요? 그 생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성에는 이 생명과 존중과 사랑과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이 온전한 성을 이룰 때 우리는 우리 스스로 한 인간으로서 인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동물이 아니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성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합니다.
 
 
연세대

연세대 남자 화장실 낙서 1
서울대생은 1000원 있으면 책 사보고,
연대생은 1000원 있으면 구두 닦고,
고대생은 1000원 있으면 막걸리 사먹고,
이대생은 1000원 있으면 화장품 사고,
서울여대생은 1000원 있으면 담배 사피고,
숙대생은 1000원 있으면 길에 흘린다.

연세대 남자 화장실 낙서 2
<설사와 딸딸이의 비교> 공통점
1. 하고 나면 허무하다.
2. 끝난 뒤 화장지가 필요하다.
3. 하고 나면 힘이 없다.
4. 여러 형을 하게 된다.
5. 부끄럽다.
<차이점>
1. 나오는 구멍이 다르다.
2. 딸딸이에서 나오는 정액은 생물체지만 설사의 똥은 무생물체이다.
3. 설사는 하고 싶을 때 하는 게 아니고, 딸딸이는 하고 싶어서 한다.
4. 설사는 화장실에서만 하지만 딸딸이는 한 평의 막힌 공간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

연세대 남자 화장실 낙서 3
비극은 나의 전체이니까. 거대한 긍정은 조그만 비극을 이길 수 없다.

→윗글에 대한 답변
글쎄요. 당신은 얼마나 책임을 지고 진지하게 사는지 궁금하네요. 삶이란, 그 무엇에 선행해서 자신에 대한 책임을 전제로 하자는 말에 다른 어떤 책임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사회에 대한 책임: 국가에 대한: 민족에 대한? 아니면 고통받고 질곡에서 헤매는 그 누군가에 대한 책임? 그리고 죽음을 구실로 사는 듯 안 사는 듯 어정쩡한 모습을 극복하고 삶과 자신을 총체적으로 긍정하자는 것이 낙관주의는 아니죠. 자신을 긍정하는 것은 비열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장이란 생각대로 열심히 살겠다는 자유를 주장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 자유에는 타인과 사회에 대한 고려가 늘 포함되어 있어야 하구요... 당신은 아직 생을 억지로 마지못해 살고 있는 것 같군요.

→윗글에 대한 답변
당신은 무한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는지. 그리고 당신이 사는 세계가 얼마나 비극적인가를 아는지.

연세대 남자 화장실 낙서 3
지금 내겐 여자가 있다. 전문대 비서과 졸업 예정. 외모 준수. 성격 발랄. 잘 챙겨 줌. 다 좋다. 한데, 난 지금, 시험을 준비한다. 여자와 시험은 양립할 수 있는가! 만약 이 여자와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지금 당장의 정신적 안위와 불확실한 미래의 찬란함.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윗글에 대한 답변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시험을 pass하고 다시 만나라....

→ 윗글에 대한 답변
그녀를 나한테 넘겨라. 후후.. 서로 도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잘 해봐라. "진정한 사랑은 Productive love이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연세대 남자 화장실 낙서 4
이름의 내력
숫처녀: 숫제 안한 여자
처녀: 처음 한 여자
아줌마: 아주 많이 한 여자
할머니: 할만큼 한 여자

연세대 남자 화장실 낙서 5
이중인격자! 너를 인격자라고 칭해준 것만으로도 내게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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