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천국/성인 유머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

일하는 사람 2009. 12. 20. 16:17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신혼여행을 가서 호텔에서 첫날밤을 맞았다.

신랑은 신부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목욕탕에서 열씸히 열씸히 씻고 향수도 살짜기 뿌리고 나왔다.

 냄새를 맡던 신부 "어마, 좇내 나네요"  

 놀란 신랑 다시 들어가서 더욱더 깨끗이 씻고 향수도 더 많이 뿌리고 나왔는데 신부왈 " 억수로 좇내 나네요" 하더란다

 화가 난 신랑, 아침까지 신부한테 가지않고 포장마차를 전전하면서 소주로 분한 맘을 달래며 밤을 새우고 아침에 눈이 벌개가지고 호텔로 갔다

 어쨌든 아침은 먹어야하기에 식당에 갔다. 신랑은 아직도 화가 안풀려서 밥을 찬물에 말아서 삼키다시피 먹고 있었다

 이것을 본 신부 " 자기, 씹도 않고 먹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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