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칸소네

En Aranjuez Con Tu Amor - Iva zanicchi

일하는 사람 2009. 12. 16. 23:08
En Aranjuez con tu amor
(아랑후에즈 내사랑)
로드리고(Joaquin Rodrigo)의
기타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 대하여

 



Song By
Sarah Brightman(사라 브라이트만)





En Aranjuez Con Tu Amor - Dyango


Aranjuez, un lugar de ensuenos y de amor
Donde un rumor de fuentes de cristal
En el jardin parece hablar en voz baja a las rosas
아랑훼즈, 사랑과 꿈이 있는 곳
정원에서 놀고 있는 크리스털 분수가
장미에게 나지막이 속삭이는 곳

Aranjuez, hoy l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son recuerdos del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u y yo y sin razon olvidamos
아랑훼즈, 바싹 마르고 색 바랜 잎사귀들이
이제 바람에 휩쓸려 나간 그대와 내게
한때 시작되었으나아무 이유없이 잊혀진
로망스의 기억이다

Quiza ese amor escondido este en un atardecer
En la brisa o en la flor esperando tu regreso
아마도 그 사랑은 여명의 그늘에
산들 바람 속에 혹은 꽃 속에
그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숨어 있나보다


Aranjuez, hoy l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son recuerdos del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u y yo y sin razon olvidamos
아랑훼즈, 바싹 마르고 색 바랜 잎사귀들이
이제 바람에 휩쓸려 나간 그대와 내게
한때 시작되었으나아무 이유없이 잊혀진
로망스의 기억이다


En aranjuez, amor tu y yo
아랑훼즈, 내사랑 그대와 나

Aranjuez (아랑훼즈) 궁전

아랑훼즈는 스페인 중부 마드리드주의 남쪽 47㎞에 있는
인구 약 5만명의 작은 도시이름이며 18세기의 여름궁전이 있다.


아랑훼즈궁전은 타호강과 하라마강(江)이 합류하는
비옥하고 아름다운 평야지대에 둘러싸여 있으며
역시 너무나도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들 그리고
스페인 왕실의 진귀한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는것으로도 유명하다.


아랑훼즈는 16세기 펠리프 2세 시대부터 왕령지가 되었으며
그곳에 J.B.톨레도와 J.에레라가 별궁을 건축했으나
몇 차례의 화재로 인한 손실을 겪은 뒤
페르난도 6세에 의해 1778년새로이 완공되었다.


현재는 마드리드 거주자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이며
철도와 잘 정비된 도로가 있어서 마드리드로의 통근도 가능하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옛시심을 상징하는 곳이다.















아랑훼즈 협주곡(Concierto De Aranjuez)
Joaquin Rodrigo 1901~1999

"En Aranjuez Con Tu Amor " 의 원곡은
스페인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1901~1999)의
아랑훼즈협주곡(Concierto De Aranjuez)의 제 2악장 adagio이다.

호아킨 로드리고의 출세작이자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호아킨 로드리고는 3세때 시력을 잃고 맹인이 되었는데
프랑스에서 본격적인 음악 공부를 한다.
아랑훼즈 협주곡은 그가 38세 되던 해인 1939년 파리에서 작곡
1940년 11월 9일 바르셀로나에서 초연되었다.
오케스트라와 기타의 협연을 위한 최초의 작품으로
처음에는 협연하는 자체가 무리일것이라고 우려되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연주회의 반응은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이 비장한 느낌의 느린 아랑훼즈 협주곡은 스페인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협주곡이 되었다.
또한 음량이 작아 소품연주에만 쓰이던 기타의 영역을 넓혀
주요 협주악기의 하나로 자리잡게 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아랑훼즈 협주곡은 전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악장-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2악장-아다지오, 3악장-알레그로 젠틸레이다.
스페인의 민속악기인 기타로 스페인 무곡적인 리듬을 아름답게 이끌어 가고
오케스트라의 부드럽고 여린 지속음을 배후에서 잘 받쳐줌으로서
듣는이에게 아랑훼즈궁전의 아름다움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아랑페즈궁전은 스페인 사람들에게 단순한 도시와 건축물이 아니라
옛날의 화려했던 대항해시대 스페인의 영광에 대한 향수이며 상징이다.
특히 제2악장 아다지오는 더욱더 유명하여 단독으로 자주 연주되며,
또 [사랑의 아랑훼즈]라는 제목의 보컬곡으로 편곡되어
많은 성악가들과 팝페라가수들에게 불리워졌다
그 중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3테너중 한명으로 칭송 받는
스페인의 호세 카레라스가 부르는 이곡이 스페인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다.
역시 스페인의 음악은 스페인사람을 통해 가장 잘 표현되는것인가...
발표후 70여년 가까이 수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불렀지만
스페인의 호세 카레라스
영국의 사라 브라이만
포루투갈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그리스의 나나 무스쿠리
이렇게 네명의 가수가 부르는 이 곡은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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