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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오후, 방에 늘어져 있던 아들은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졌다. 거실에서 TV보고 계시던 아빠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아들은 또다시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갖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 주러 간다!" 그러나 아들은 지칠 줄 모르고, 다시 5분 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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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오후, 방에 늘어져 있던 아들은 시원한 물이 먹고 싶어졌다. 거실에서 TV보고 계시던 아빠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아들은 또다시 5분 후...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갖다 먹어! 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 주러 간다!" 그러나 아들은 지칠 줄 모르고, 다시 5분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