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雁/내 여가

몸 보신 할려다 집 구워 먹을 뻔...ㅋㅋ

일하는 사람 2011. 11. 6. 12:27

 

몸 보신 할려다 집 구워 먹을 뻔...

 

 

 감기약 먹고 깜빡 잠들어 우족이랑 꼬리 ...몽땅 태웠습니다...ㅠㅠ

연기가 얼마나 났던지....윗집에서 깨워 위기는 면했지만...

냄새가 베여 이사를 갈까 하다가....도배를 했는데..

그래도 어딘지 모르게..장마 때 되니까 냄새가 베어 나오더라구요

생각만 해도 아찔....@@

 

 

 탄 솥은 솥에 물을 조금 붓고 식소다(가성소다)를 조금 넣어 끓인 후 닦으면 잘 닦입니다

식소다 1봉지 천원 미만....기름제거에도 아주 좋음

솥 바닥에 심하게 탄 건...쇠수세미로 닦으면 됩니다.....저는 페이퍼로 닦았음

성질 더러워....한밤 중에 시장 식육점 찾아다녀..다시 시도..

이슬이년하고...킥킥데면서...@@

 

결국 밤 꼬박 새워 이렇게 끓였습니다.....만세!!

@@.... 뭐 먹고 살 일이라꼬...ㅋㅋ

 

 

재사상 이렇게 차렸어요ㅎㅎ

양념은 ...새우젓과 마늘 생강 다진 것 ,고춧가루

몇일은 끼니 걱정 끝~~~~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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