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째즈&블루스

The time has come / Snowy White

일하는 사람 2010. 7. 23. 22:48


The time has come / Snowy White

The Time Has Come I was blinded by the light That shone from your very soul I guess I've lost my way Just being near you Made every day light up like a shining star Hmmm.... still I wonder The time has come The heat of the moment Brought out the best of the worst in me It was a revelation I had been lost In the world of your smile And could not break free Hmmm.... still I wonder The time has come I miss you so much The blues keeps flowing like the pouring rain I'm wanting you now Step back from the edge of my reason And pray for another chance Hmmm.... still I wonder

영국 출신의 Blues/Rock 기타 연주자인 스노위 와이트(Snowy White)는

11살 때 이미 비비킹(BB King), 오티스 러쉬(Otis Rush), 버디 가이(Buddy Guy) 등의

블루스 연주를 듣고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되어

그 자신만의 독특한 영국 블루스 사운드를 창조하고자 하는 영감을 받게 되었다.


그룹 씬 리지의 기타리스트였던 스노위 와이트는

1949년 테렌스 와이트라는 본명으로 영국의 핵스타풀에서 태어나

11살 때 생일선물로 기타를 받아 연습하기 시작했다.

 

틴 에이지 시절 그의 우상은 클리프 리처드와 섀도우스였다.

특히 섀도우스는 그가 기타연주에 관심을 갖게 만든 그룹이다.

스노위 와이트는 16살이 되자 존 메이올을 듣게 되었는데,

이것을 계기로 블루스에 깊이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에릭 클랩튼의 열광적인 팬이 되었고,

클랩튼 이후엔 존 메이올 블루스브레이커스에 가입한 피터 그린의 연주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본격 블루스 Rock 기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그는 몇몇 밴드들을 전전하며 실력을 쌓아갔다.

스노위 와이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그룹 핑크 플로이드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면서부터이다.

그는 핑크 플로이드를 세션해 주며 매스컴으로부터

취재의 대상이 되었음은 물론 음악적인 활동범위도 넓어질 수 있었다.

핑크 플로이드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잠시 일하던 그는

씬 리지의 기타리스트로 공식 가입해 앨범 [Chinatown]과 [Renegade]를 녹음했다.

 

70년대 초에 런던으로 이주한 그는 약 10년간

자신의 사운드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Pink Floyd, Peter Green, Thin Lizzy에서 연주를 해주면서 활동하였다.

 

그러던 중 79년 Thin Lizzy로부터 정식 멤버 가입을 제안받고

[China town]과 [Renegade] 앨범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82년 그룹을 탈퇴한 White는

드럼 연주자 리차드 베일리(Richard Biley),

베이스 연주자 쿠마 하라다(Kuma Harada),

건반 연주자 갓프리 왕(Godfey Wang)과

솔로 데뷔 앨범 [White Flames]를 발표한다.

 

 여기서 싱글 'Bird of Paradise'가 크게 히트하여 영국차트 3위에 오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