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올드팝송

도어스 [The Doors]

일하는 사람 2010. 5. 4. 16:34

도어스 [The Doors]

국적 : 미국 
음악장르 : Rock'n Roll

결성연도 : 1965년 
주요멤버 : 짐 모리슨, 레이 맨저렉, 로비 크리거, 존 덴스모어 
대표곡 : Light My Fire , The End , Waiting For The Sun People are Strange .... 등등 다수,

밴드소개 

    1965년 짐 모리슨(Jim Morrison:1943∼1971)이 키보드 주자 레이 맨저렉(Ray Manzarek:1935∼), 기타 연주자 로비 크리거(Robby Krieger:1946∼), 드럼 연주자 존 덴스모어(John Densmore:1945∼)와 함께 결성하였다. 밴드의 이름은 앨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책 《인식의 문 The Doors of Perception》에서 따왔다.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스트립(Sunset Strip)에서 공연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하여 1967년 《라이트 마이 파이어 Light My Fire》와 《디 엔드 The End》로 명성을 굳게 다졌다. 그러나 이 노래는 음란성을 띠고 있어 공연 뒤에 로스앤젤레스의 위스키 어 고고 클럽 (Whisky-A-Go-Go club)으로부터 출연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들의 음악은 시카고 블루스에서 독일의 카바레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었지만, 몇몇 평론가들로부터는 평가절하되기도 했으며 이 때문에 진지한 예술가로 받아들여지기를 원했던 모리슨은 좌절감을 느꼈다.

1968년 세번째 앨범 《웨이팅 포 더 선 Waiting for the Sun》(1968)이 나올 무렵 모리슨은 샤머니즘적인 또 하나의 자아로 도마뱀 왕을 설정하여 레코드 재킷 속에 《도마뱀 왕의 축사 The Celebration of the Lizard King》라는 자작시를 인쇄해 넣기도 했으며 이후 공연에서 그는 점차 괴팍스러워졌다.

알코올중독 등으로 몸이 쇠약해짐에 따라 모리슨은 점차 순회공연을 줄이고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70년 블루스 경향이 강한 《모리슨 호텔 Morrison Hotel》로 예술성을 재확인하고 여섯번째 레코드 《L.A. 우먼 L.A. Woman》(1971)을 발표한 뒤 문학 활동을 위해 파리로 갔으나, 거기서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룹은 모리슨 없이 2장의 앨범을 냈지만 별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해체되었고, 모리슨이 죽기 전에 녹음한 시에 배경음악을 넣는 《언 아메리칸 프레이어 An American Prayer》를 녹음하기 위해 1978년에 잠시 모이기도 했다.

모리슨의 저음이 지닌 음울한 에로티시즘과 시적인 가사, 클래식 음악과 블루스를 배경으로 재즈 밴드의 즉흥성을 가미한 연주가 특징이다. 모리슨은 죽은 뒤에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으며 이기 팝(Iggy Pop), 에코 버니멘(Echo and the Bunnymen)의 이언 매클로치(Ian McCulloch), 펄 잼(Pearl Jam)의 에디 베더(Eddie Vedder) 등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1991년 올리버 스톤(Oliver Stone)이 감독한 영화 《더 도어스 The Doors》가 나왔고, 1993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Rock and Roll Hall of Fame) '공연자(performers)' 부문에 올랐다.

< LIGHT MY FIRE >
 

< PEOPLE ARE STR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