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 안개처럼 몇 겹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세월은 온전하게 주위의 풍경을 단단히 부여잡고 있었다 섭섭하게도 변해 버린 것은 내 주위에 없었다 두리번 거리는 모든것은 그대로였다 사람들은 흘렀고 여전히 나는 그 긴 벤치에 그대로였다 이제 세월이 나에게 묻는다 그럼 너는 무엇이 변했느냐고 글/류시화
|
'音樂 > 연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 Tris Tesse De Laura (슬픈로라) / Ace Can (0) | 2010.04.04 |
---|---|
Loving Cello - Ralf Eugen Bartenbach (0) | 2010.04.04 |
Giovanni Marradi - Innocence (0) | 2010.04.04 |
Chris Spheeris - Eros (0) | 2010.04.04 |
Chris Speeris - Remember Me (0) | 2010.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