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영화 음악

Sunrise Sunset (지붕위의 바이올린) / Eddie Fisher

일하는 사람 2010. 4. 3. 03:00

 

Sunrise Sunset (지붕위의 바이올린) / Eddie Fisher


Is this the little girl I carried?
Is this the little boy at play?
I don't remember growing older
When did they?
When did she get to be a beauty?
When did he grow to be so tall?
Wasn't it yesterday when they wewe small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ow the days
Seedings turn overnight to sunflowers
Blossoming even as we gaze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ow the days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What words of wisdom can I give them?
How can I help to ease their way?
Now they must learn from one another
Day by day
They look so natural together
Just like to newly weds should be
Is there a canopy in store for me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ow the days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태양은 뜨고 지고


내가 데려온 작은 소녀와
놀고 있는 작은 소년
그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늙어간다는 사실을 느낄 수 없어요.
언젠가 소녀는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
소년은 멋진 신사가 되겠지요.
그들도 아주 작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태양은 뜨고 지고
태양은 뜨고 지고
세월은 덧없이 흘러갑니다.
나무들은 해바라기를 따라
밤새도록 돌고
석양의 과일꽃들은 우리를 마주 봅니다.
태양은 뜨고 지고
태양은 뜨고 지고
한계절은 또 다른 계절로 바뀌어
행복과 눈물의 계절을 이룹니다.


그들에게 줄 수 있는 현명한 말이 무얼까?
그들을 평탄한 길로 어떻게 이끌수 있을까?
지금 그들은 서로에게 배워야 하지요
하루 또 하루를...
새로운 짝인 그들은
모두가 보기에도 자연스러워요.
자연스러워요.





우크라이나의 아나태프카에 사는 유태인 부락에서 우유가공업으로 생계를 유지
하는 테브예는 가난한 삶에도 불구하고 신앙심이 깊은 남자다. 그는 수다스런 아내 골데와 다섯 명의 딸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장녀 자이텔이 아버지와 상의도 없이 양복점 직공을 사랑한다며
그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전통을 존중하는 테브예는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딸의 의지를 꺾을 수 없는 처지라 결혼을 승낙하고 만다.

그런데 결혼식이 열리는 식장으로 러시아 경관이 들이닥쳐 식장은 수라장이 되고 만다. 러시아 혁명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던 것. 우여곡절 끝에 장녀의 결혼을 마쳤더니
이번에는 둘째딸이 가난한 밀본과 결혼을 하겠다고 하고, 셋째까지 러시아 청년과 사랑에 빠져 몰래 도망친다. 그러는 와중에도 러시아의 정국은 더욱 악화되고, 그 여파는 아나태프카의 마을에도 밀어닥친다.

유태인 퇴거명령이 떨어진 것. 결국 테브예를 비롯한 유태인들은 정든 땅을 버리고 미국에서의 재회를 약속하며 마을을 떠나간다. 클라이맥스에 나온 이 음악으로 추억의 명작으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작품.

러시아의 우쿠라이나의 아나테프카 마을의 유목민 유태인들을 그린 쉘렘 스타인의 이야기에 바탕을 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각색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구시대적 가치를 고집하는 자긍심이 높지만 억압받는 아버지 역할이 생명이다. 


 




억압과 편견속에서도 긍지을 잃지 않는 유대인 일가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여 심도깊은 인간적인 감동을 자아낸 작품으로써

유태인으로 학대받던 멸시와 학대에 울던 지난일들을  떠올리며 힘찬 앞날을 기원하는 따뜻한 삶의 미소


주연;   하이암  토폴   로자린드  하리스   레이몬드
감독;   노만  제이슨
음악;   제롬  로빈스



 


 I realize, of course, that it's no shame to shame to be poor.
But it's no great honor, either.

가난은 창피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위대한 명예도 역시 아니다.






 

 

Sunrise Sunset / Sonny Criss 

  


  Sunrise Sunset 노래1


Sunrise Sunset 노래2